
오늘(31일) 강원도의 날씨는 대체로 맑겠으나, 낮과 밤 사이 기온 차이가 크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기상청에 의하면 강원도는 오늘 대부분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강원 영서 지방은 오후부터 간헐적으로 구름이 끼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강원 내륙지역이 28~29도, 산지(대관령, 태백)는 22~24도, 동해안은 24~26도로 예상되며, 아침까지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 동해안은 기온이 평년보다 24도 낮아 다소 서늘하겠다.
강원 내륙과 산지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약 15~20도 정도로 클 예정이니, 체온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6월 1일)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며,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내륙 11~15도, 산지 9~10도, 동해안 13~15도, 낮 최고기온은 강원 내륙 27~29도, 산지 24~26도, 동해안 22~26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6월 1일)부터 강원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며, 갯바위,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으니, 해안가에 접근하는 것을 삼가고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