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기업가치 향상(밸류업) 계획을 성실히 추진하여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주주 환원 정책의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어내고 있다.
작년 12월, 한난은 에너지 공기업 중 최초로 기업가치 증대 방안을 발표하며, 재무 안정성 확보와 주주 친화 정책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우선, 한난은 ‘24년 말 기준으로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099억 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연료비 정산금 제도 운영과 다양한 자구책의 결과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순이익 규모였다.
또한, ‘25년 1분기에는 열과 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하여, 매출액 1조 5,768억 원과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335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이 역시 최근 5년간 1분기 중 최대 순이익이었다.
이와 함께, 한난은 주주 환원 강화를 위해 정관을 개정하여 배당기준일을 주주총회 이후로 정하는 방안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배당 기대를 높였다.
’24년 경영 성과에 대해 지난 4월 주당 3,879원의 배당금을 지급하였으며, 이는 한난의 역대 최대 배당금 지급 규모이자, 상장 기업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의 주주 환원 정책이었다.
또한, 주주총회 4주 전에 소집공고를 실시하고, 집중일이 아닌 날에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주주 친화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 덕분에, 한난은 ‘25년 6월부터 코스피 200지수와 KRX(한국거래소) 300지수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한난은 상장 공기업으로서 성과를 창출해 적극적으로 주주에게 환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라며,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시장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기업 활동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IR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