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기상 전망] 대체로 흐림, 3일 경기동부 5mm 내외 비 예상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의 오늘(2일) 날씨는 대체로 흐림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의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수도권은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평년(최저 11~17도)보다 약간 높게 형성되며, 낮 기온은 평년(최고 24~28도)보다 다소 낮을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등 14~18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등 22~26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중부해상에는 짙은 해상안개가 끼는 구간이 있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해상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 운항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03시부터 09시 사이에는 백령도 인근 어장과 소청도 남쪽 해구(143, 144, 150, 151 등), 연평도 주변 해역(145, 146, 152, 153 등)에 1km 미만의 시야를 가리는 바다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3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낮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아침(06~09시)부터 낮(12~15시) 사이에는 경기 동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3일 아침부터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지역에서 약 5mm 내외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17도, 수원 16도 등 16~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등 22~27도로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 운전 등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등 16~19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등 22~27도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