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서울 조계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공 개최…도시 소비자와의 상생 협력 마련

담양군, 서울 조계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려 / 사진=담양군
담양군, 서울 조계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려 / 사진=담양군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내에서 ‘담양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여 도농 간 상생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으며, 담양군과 조계사의 지속적인 협력 아래 진행되었으며, 유통 과정을 최소화하여 생산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장터에는 담양을 대표하는 5개 농가와 지역 생산업체들이 참여하여 버섯, 젓갈, 장류, 김, 쌀엿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친환경 재배와 전통 가공 방식으로 만든 상품들이 서울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행사는 도시민에게 담양의 뛰어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여러 장소와 채널을 통해 담양 농산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매년 전국의 주요 사찰, 공공기관, 대도시 소비처를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지역 농가와 소비자 간의 상생을 이끄는 성공적인 유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