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멜합창단, K-합창단 최초 웨스트민스터 사원서 이븐송 연주 성공적으로 마쳐
1968년 창단된 예멜합창단(음악감독 겸 지휘자 윤현주, 서울대 명예교수)이 한국 합창단 최초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연주를 했다고 밝혔다. 예멜합창단은 2023년 8월 7일, 8일, 10일 세 차례에 걸쳐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이븐송(Evensong)’ 예배의 합창을 담당했다. 이븐송은 성공회 기도서에 따른 전례로서 유구한 전통의 영국합창음악, 두 번의 성경 봉독과 기도로 이뤄진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찬양의 비중이 매우 큰 이븐송은 …